우유에 닭을 1시간 넘게 담가두는 것, 저도 오래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끓는 물에 술 한 splash, 딱 1~2분 데쳐내는 것만으로 그 누린내가 깔끔하게 사라진다는 걸 직접 겪어보고서야 제가 그동안 얼마나 비효율적인 방법을 고집해 왔는지 실감했습니다. 닭볶음탕용 닭으로 만드는 홈메이드 찜닭, 잡내 잡기부터 윤기 나는 색감까지 제가 시행착오 끝에 정착한 방법을 풀어드립니다. 잡내 제거, 우유 대신 블랜칭으로 끝냈습니다닭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잡는 방법으로 흔히 우유에 오래 재워두는 방식이 알려져 있는데, 저는 이번에 블랜칭(blanching) 방식으로 완전히 갈아탔습니다. 블랜칭이란 끓는 물에 식재료를 짧은 시간 담갔다 빠르게 건져내는 기법으로, 육류의 경우 핏물과 잡내를 유발하는 성분을 표면에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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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9. 21:47